가정의 달 5월이면 찾아오는 어버이날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날이에요. 하지만 어버이날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누가 만들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번 글에서는 어버이날 만든 사람, 그 유래와 기념일로 지정된 역사적 배경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게요.
1. 어버이날 만든 사람, 어버이날의 기원
어버이날의 뿌리는 미국에서 시작된 어머니날(Mother’s Day)이에요. 이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숭고한 정신에서 비롯되었답니다.
- 어머니날의 시작: 앤 자비스와 우정의 날
- 어머니날의 기원은 1868년, 미국의 내전이 끝난 뒤로 거슬러 올라가요. 앤 자비스라는 여성은 전쟁으로 인해 자식을 잃은 어머니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어머니들의 우정의 날’을 만들었어요.
- 이 모임은 내전의 상처를 치유하고, 어머니들끼리 서로를 돕고 응원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답니다.
- 애나 자비스의 노력으로 공식 기념일이 되다
- 어머니날이 공식적으로 제정되기까지는 앤 자비스의 딸 애나 자비스의 노력이 있었어요. 1905년 5월 9일, 어머니 앤 자비스를 기리기 위해 웨스트버지니아의 한 교회에서 ‘어머니를 기억하는 모임’을 개최했답니다.
- 이 모임은 미국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결국 1914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어머니날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어요.
- 어머니날 공휴일 지정
- 1934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어머니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며 이 날의 중요성을 강조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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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머니날에서 어버이날로 발전한 한국의 이야기
한국에서의 어버이날은 처음에는 어머니날로 시작되었어요.
- 1956년, 어머니날의 시작
- 한국에서는 부모 공경과 효 사상을 강조하기 위해 1956년 국가기념일로 어머니 날을 지정했어요.
- 당시에는 어머니의 헌신과 사랑을 기리기 위한 날로 시작되었답니다.
- 1973년, 어버이날로 변경
- 이후 부모님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며, 1973년 어머니날에서 어버이날로 이름을 바꾸고 부모님 모두를 기념하는 날로 자리 잡았어요.
3. 카네이션, 어머니날과 어버이날의 상징
어버이날과 어머니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카네이션이죠. 카네이션이 상징이 된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어요.
- 카네이션의 유래
- 애나 자비스의 어머니 앤 자비스가 생전에 흰색 카네이션을 좋아했어요. 그래서 애나는 어머니를 기리며 흰색 카네이션을 어머니날의 상징으로 삼았답니다.
- 하지만 흰색 카네이션의 품귀 현상이 일어나면서, 살아계신 부모님께는 분홍색 카네이션, 돌아가신 부모님께는 흰색 카네이션을 달게 되었어요.
- 다른 꽃으로 대체되기도
- 일부 나라에서는 카네이션 대신 붉은 장미를 선물하기도 해요.
4. 세계 각국의 어머니날과 어버이날
어버이날은 한국만의 기념일이지만, 세계적으로 부모님을 기리는 날은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답니다.
- 5월 둘째 주 일요일: 세계의 어머니날
미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독일, 핀란드 등 84개국은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기념해요. - 어머니날과 아버지날을 따로 기념하는 나라들
미국에서는 어머니날 외에도 6월 셋째 주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어요. 현재 아버지날은 105개국에서 기념되고 있답니다. - 다양한 날짜의 어머니날
- 영국: 부활절 3주 전인 3월 마지막 주 일요일을 마더링 선데이로 기념해요.
- 가톨릭 국가들: 성모 마리아를 기리는 성모 마리아의 날을 어머니날로 여겨요.
- 베트남, 라오스 등: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어머니날로 기념하는 독특한 문화도 있어요.

지금까지 어버이날 만든 사람과 유래, 기원 등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어버이날은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어머니의 숭고한 사랑을 기리는 의미 있는 날이에요.
전 세계 다양한 문화 속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며, 부모님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어버이날 보내세요.